교토에서 늦은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우동을 먹을까 ? 소바를 먹을까 ?
고민하다가.. 그래도 일본에 왔으니 일식돈까스를 먹어봐야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에 교토에 있는 돈까스 맛집을 써칭했어요.
그 중에 가장 많이 나온 맛집이 바로 '가츠쿠라' 라는 일식돈까스 집인데요. 후기가 상당해요.
교토 돈까스 치면 90%는 바로 이 가츠쿠라가 나올 정도니 말 다했지요.
그래서 저희도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 교토가와라마치 쪽
⏰ 11:00 ~ 21:00 (휴무일 : 월요일)
📞 +81 75-221-4191
🏠 〒604-8143 京都府京都市中京区阪東屋町674
💵 카드가능
✅ 한국어 메뉴판 있음
📍 가츠쿠라 (かつくら) 찾아가기
📝 카츠쿠라 찾아가기

구글맵을 통해서 가츠쿠라를 찾아가면 바로 이 산죠메이텐가이 통로를 지나게 됩니다.
이 통로는 양쪽에 상점이 자리잡고 있는데 실내에 있어서 그런지 꽤나 쾌적해요.


정말 헷갈리는 곳인데요, 가츠쿠라를 분명 지도를 켜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쳐요
어랏? 지나왔다고? 못봤는데 ?
이렇게 해서 다시 되돌아가서 엄청 열심히 찾아봐야해요. 아주 작게 간판이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가야 가츠쿠라가 나와요.


이런 가방가게 옆에 아주 작게 샛길이 있으니까 여기 눈 크게뜨고 찾아보셔야 해요.
물론 문 앞에 이렇게 돈까스 사진이 있긴 한데, 그냥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다른 블로그를 보고 왜 지나치지? 우린 한번에 찾자! 이랬는데.. 저희도 어김없이.. 지나치게 되었다는 후문..😅


좁은 통로를 통해 들어가면 이렇게 대나무가 보이면서 입구가 나와요.
저희 앞에 3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따로 웨이팅석은 없고 그냥 서서 무작정 대기하는 시스템.
일본은 참.. 웨이팅에 대한 인포메이션이 없는게 아쉬워요.
대기번호 라는 것도 없고, 그냥 앞에서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곳이 많아서 시간이 아까운 여행객에서는 불편한 구조.
(한국의 대기시스템 보고 배웠으면..)
📝 가츠쿠라 메뉴판

✅ 산겐돼지 로스카츠 정식 160g / 2,480엔
✅ 히레카츠 정식 160g / 2,140엔
📝 메뉴판 좀 더 확대해서 보기



📝 사이드 메뉴


📝 주류 및 음료

📝 돈카츠 먹는 방법

메뉴판에 먹는 방법이 나와있는데요,
앉아서 메뉴를 주문하고나면 기본 셋팅을 해줍니다.
한국에도 이런 비슷한 식당이 있는데, 예전에 자주 가던 사보텐 느낌 !
통깨를 주면서 깨를 갈아주면 되는데요, 원하는 소스를 그 깨 간 통에 뿌려서 섞어먹기.




꺠는 아주 쉽게 갈아지더라구요.
소스는 세가지가 있어요.
돈까스 소스 / 진한맛 소스 / 유자드레싱

작은 접시에 한방울씩 떨어뜨려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진한맛 소스가 제일 맛있었어요.
저는 겨자를 좋아해서 겨자도 살짝 첨가해서 섞어먹어요.
📝 가츠쿠라 먹어보기

이렇게 기본셋팅이 준비됩니다.
가운데 있는 건 깨를 갈 수 있는 막대이구요.

콜라와 맥주도 한잔씩 주문했어요.
맥주는 작은걸로 주문했는데, 술을 잘 못먹는 저에게 딱인 사이즈.
보통사람이라면 왜이렇게 작아? 할 정도니까.. 작은 건 시키는 거 노노 !
콜라는 살짝 김빠진 듯한 맛이긴 했어요. 저는 탄산이 강한 걸 좋아하기때문에 콜라는 좀 별로였어요.


기본 차랑 피클같은걸 주는데..
약간 씁쓸한 맛이 나요. 그래서 저희 취향은 아닌걸로 ,,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오후 2시반쯤 갔는데, 사람이 왜이렇게 많아요..
📌 산겐돼지 로스카츠 / 일반 히레카츠



산겐돼지는 신기하게도 메뉴판이랑 똑같이 나와요.
그리고 히레카츠도 주문했는데 거의 동시에 나와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그냥 그랬어요. 약간 느끼한 그냥 돈까스 맛 ?
한국에 워낙 일식돈까스 잘하는 집이 많다보니까.. 굳이 일본에서 먹는다고 특별하진 않았어요.
개인적 원픽은, 역삼에 있는 '와비사비' 추천드려요.
* 참고로 저 양배추는 다 먹으면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리필해줘요.


정식에 포함된 밥과 국이예요.
산겐돼지 정식에만 포함되어있어서 하나씩만 나오더라구요.
📌 사이드 메뉴 (민치카츠 / 게살크림고로케)


민치카츠는 그냥 먹을만했는데, 게살크림 고로케는 비추합니다.
너무 비리고 느끼해서 한입먹고 안먹었어요.

교토 돈까스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조금 실망이었어요.
오히려 한국에서 먹던 일식돈까스 맛이 그리울 정도 ?
딱히 웨이팅할 정도의 맛은 아닌데, 그렇다고 뭐 먹을지 정해놓지 않았다면 방문해도 괜찮을 정도예요.
다만 퀄리티나 맛 대비해서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졌어요.
📌둘이 이렇게 먹고 6,420엔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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