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저희는 첫 해외여행으로 일본 오사카를 다녀왔어요.
둘다 직장인이기 때문에 샌드위치day 하루 연차를 쓰고 3박4일로 다녀왔어요.
5월부터 일본 코로나 입국심사가 간단해지면서 비짓재팬(visit japan) 이라는 것을 미리 등록하고 가셔야 하는데요.
사실 제가 갔던 6.3 에는 비짓재팬 등록 줄이랑 일반 줄이랑 따로 구분을 안둬서.. 이걸 왜 미리 했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줄을 따로 세워두기도 한다니까 좀 더 빠르게 입국하시려면 비짓재팬은 아직까지는 필수로 하고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일본 여행 시, 준비물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1. 여권 ★
아직 초록색(구.여권) 여권을 소지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 저도 올해까지 만기였는데, 코로나 이후 새로운 시작을 위해 신규 여권으로 발급받았어요.
사실, 일본 입국시에는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을 별도로 규정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체류예정 기간보다 유효기간이 더 많이 남아있는 여권으로 입국하기를 권장 한다고 하니까 유효기간 꼭 확인해주세요.
새로운 여권 신청은 많이 간소화 되었어요. 인터넷으로 신청 후, 1회 방문으로 여권을 찾아올 수 있으니까 예전보단 편리해졌어요.
외교부 여권안내 페이지 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할 수 있어요.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 (passport.go.kr)
외교부 여권안내
외교부 여권안내
www.passport.go.kr
2. 유심or와이파이
패키지여행은 그나마 괜찮지만 자유여행자라면 인터넷은 필수예요.
이번에 와이파이 도시락을 대여해갈까, 유심을 꽂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결국에 유심으로 결정했어요.
와이파이도시락 후기를 보니까 '코로나 이전만큼 속도가 빠르지 않고, 자주 끊기는 현상' 에 대해 많은 분들이 후기를 남겨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저는 안쓰는 아이폰 공폰을 가지고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테더링이 가능한 유심으로 주문했어요.
현재 사용중인 제 휴대폰에 유심을 꽂으면 한국에서 오는 전화나 문자가 안되기때문에.. 이것 때문에 고민이었거든요.
(실제로 예전 유럽여행 시, 신용카드 해킹으로 계속 사용문자가 왔었는데 유심때문에 수신을 못해서 결국 한국에서 카드사와 꽤 오랜기간 동안 해킹당했단 사실을 증명해야 했던 아주 골치아팠던 일이 있어요)
여러분들도 eSIM 은 좀 어려우신 분들은 안쓰는 공폰으로 유심 장착하고 가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아요.
와이파이도시락처럼 사용했어요.,
구매처는 많은데, 저는 말톡에서 구입했어요. (2019년 구매기록이 있어서..)
사용후기는 아주 잘터지도 테더링 안끊기고 좋았어요.

3. 비짓재팬
사실 이건 꼭 준비해야할 사항인지, 제가 갔던 시점에는 오히려 따로 줄을 안세워서.. 더 빠르게 입국을 하는 혜택은 못받았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줄을 따로 세우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입국은 빨리 할수록 좋은거니까 미리 해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비행기 편명과 묵는 숙소에 대해서도 작성해야하기 때문에 출발 1일 전에만 작성해두시고, QR코드 꼭 캡쳐해두세요.
QR코드는 입국 / 검역 두가지예요.
두가지 모두 스캔해주시고, 입국하실 때 상황에 맞는 QR코드 제출하실 수 있어요.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vjw-lp.digital.go.jp
4. 일본 엔화 (환전)
일본은 아직 카드보다는 현금을 많이 받고있어요. 특히나 No Card 라는 매장도 이번에 여행하면서 많이 보였어요.
더군다나 저는 의심이 많은 편이라 백화점/공항 등 큰 규모의 매장이 아니면 신뢰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식사나 기념품 등의 작은 매장에서는 '무조건 현금을 써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환전을 해서 갔어요.
저희는 첫날과 마지막날은 돈 쓸 일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둘이 10만엔을 환전해서 약 98만원으로 환전해서 갔는데,
값이 나가는 제품을 사는 걸 제외하면 이틀 동안 둘이 딱맞게 쓰고 돌아왔어요.
✅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카드가 출시되었는데, 해외 ATM 수수료 무료라고 하네요. (단, 일본은 세븐일레븐에서만 가능)
여행 많이 가시는 분들은 별도 환전 없이 이런 여행전용 카드 하나 만들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5. 여행자보험
저는 해외여행 갈 때, 꼭 여행자보험을 들고 가는 편이예요. 원래는 현대해상이 간편하게 들 수 있어서 계속 이용했는데, 오랜만에 이용하려고 검색하니까 삼성화재 다이렉트가 있더라구요.
제 자동차보험도 삼성화재라.. 겸사겸사 그냥 삼성화재에서 들었어요.
표준만 들어도 되구요, 둘이 동반자여행으로 해서 25,000원가량 지불했어요.
혹시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크게 다치지 않더라도 여권분실/휴대폰파손분실 등의 보상이 포함되어있으니까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여행자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 같아 준비물에 넣어봤어요.
6. 변환 어댑터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전압이 110v 예요. 그래서 변환 어댑터가 필요해요.
요즘 호텔은 보통 만국어댑터가 깔려있기 때문에 필요없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까 하나쯤 챙기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다이소에서는 5,000원에 판매하고있어요.

하지만 SK / LG 통신사 사용하시는 분들은 인천공항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니까 추천드려요 (KT는 서비스종료)
✅ 로밍서비스 이용시에만 멀티어댑터 대여 가능 (1인 1대) _ SKT , LGU+ 조건동일
로밍을 안하면 대여가 안된다고 하니까.. 이참에 하나 구입해가시는 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아...)
그리고 요즘에는 충전을 USB로 많이 하다보니까 변환어댑터 하나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멀티 USB충전기' 검색하시면 여러제품 나오는데, 이런거 하나 구비해두시면 요긴하게 사용하더라구요.

6. 그 외 꿀팁
1) 라피트 왕복권은 현장에서 구입하는 걸 추천
저희도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갈 때, 라피트(Rapit) 를 타려고 했는데, 왠걸.. 매진이고 다음열차는 1시간 뒤..
빠르고 편하게 가려고 라피트를 타려고 했는데, 오히려 1시간 뒤면 공항급행을 타고 가는 게 빠른 실정.
물론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로 이른아침이었으나 저희가 타려던 시간대의 라피트는 매진으로.. 공항급행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향했어요.
저희처럼 라피트를 탈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한국에서 미리 왕복권 끊지마시고 돈이 좀 들더라도 현장에서 시간이 맞으면 발급받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2) 생맥주가 너무 맛있어요
저는 원래 알쓰 체질이라서 술을 잘 못하는데, 그럼에도 맥주와 와인, 막걸리 등의 발효주는 더더욱 몸에 안받는 체질이예요. 심지어 맛도 잘 모르겠고..
근데 이번 오사카 여행하면서 생맥주를 먹었는데.. 너무 기가막히게 맛있네요 ? 그래서 거의 매 끼니마다 생맥주(나마비루)와 함께 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사히 생맥주보다는 기린 생맥주가 더 맛있어요.
"나마비루 쿠다사이" 🍻
3) 파파고가 최고
여행을 안한지 3년이 지나니까 영어 실력이.. 바닥을 기어가더라구요 ? 하하,
저는 일상생활에서는 영어 쓸 일이 없어서 보통 해외여행 할 때만 여행용 영어를 많이 구사하곤 하는데, 이번에 일본여행에서 영어를 못하는 제 자신에 약간 현타가 왔어요.
그런 저를 구원해준 게 바로 파파고 !
특히 메뉴판이나 설명 글 같은걸 스캔해서 실시간번역 하면 얼추 맞더라구요. 그래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물론 이상하게 번역하는 것도 많았어요.
4) 각종 할인쿠폰 챙기기
돈키호테, 다이마루백화점, 빅카메라 등에서 5% 추가할인쿠폰을 발급받으세요.
원래는 돈키호테 할인쿠폰만 URL 따로 받아서 저장해놨었는데, 막상 돈키호테 가니까 그 주소가 어디갔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다시 검색했거든요. 그러다가 발견한 더 좋은 쿠폰 !
카카오톡 친추해서 바로 쿠폰 다운받아서 알차게 돈키호테 쇼핑했어요.
돈키호테할인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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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kakao.com
5)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 영업종료 (~23.06.30까지)
오랜기간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운영했던 롯데면세점이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인천1터미널 갔을 때, 롯데가 안보인다 했는데.. 오프라인은 끝난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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