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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박3일같은) 짧은 3박4일 일정 및 후기

진둥2 2023. 6. 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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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이번 오사카 여행의 일정과 쇼핑, 그리고 좋았던 것과 싫은 점에 대해서 작성해보려고해요. 

검색해볼 때 중요한 점은 바로 금액 아니겠어요? 정확하진 않지만 금액도 같이 적어보도록 할게요.


1. 항공

저는 이번 오사카 여행이 황금연휴라서 비행기표를 좀 비싸게 주고 갔어요. 

아시아나항공 이용하고, 출도착은 아래와 같이 예약했어요. 

샌드위치데이 가격이라 5% 할인을 받았음에도 1인당 52만원정도. 

아시아나 비행시간

 * 이렇게 잡으니까 3박4일이 아니라 거의 2박3일로 봐도 될 정도로 좀 짧았어요. 첫날 입국할때 난바역 도착하니까 거의 6시정도 ? 

✅ 오후 비행이신 분들은 일정 촉박하게 잡지 마시고, 시간 좀 넉넉하게 잡으세요. (입국시간 1시간정도로 좀 길었어요)

 

2. 숙박

 원래는 오사카여행 유튜브를 보고 추천받은 숙소가 따로 있었어요.

'호텔 로얄 클래식 오사카(Hotel Royal Classic Osaka)  3박에 약 90만원정도.. (심지어 할인받아서)

그래도 우리의 1주년 여행이자 진남이의 생일기념 여행이니까 좋은 곳으로 가자 ! 해서 무료취소 가능하지만 취소하지 않고 있었거든요. 

예약은 늘 그렇듯 '아고다'에서 진행했구요. 나름 골드회원이라 약간 저렴하게 나와서 예약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가성비 좋은 호텔에 자꾸 눈이 가더라구요..? 게다가 진남이한테 돈 많이썼다고 혼날 것 같기도 하구..

그래서 가성비 좋다고 하는 '호텔 포르자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FORZA)' 로 급 예약 ! 

✅ 스탠다드 더블룸 / 3박 60만원

여기 근데 진짜 도톤보리 한복판에 있는데, 시설도 깨끗하고 교통편리하고 방음도 잘되서 나름 추천하는 호텔이예요.

호텔 소개는 다음 포스팅으로 따로 써볼게요 ✏

 


🎈 첫째날,

간사이공항 → 도톤보리(호텔) → 야끼니쿠(쿠이야) → 타코야끼

이렇게 항공과 숙소를 해결하고 진둥이는 4년만에, 진남이는 7년만에 인천공항으로 설레는 마음 안고 출발 🚗

인천공항에서는 생각보다 빨리빨리 진행됐어요. 

탑승권은 모바일로 이미 체크인하고 발권까지 끝마친 상태였고, 짐부칠 때도 셀프수화물로 부치니까 거의 5분컷 ? 

출국할 때도 여권이 바껴서 자동출입국심사 따로 등록하는 줄 알았는데,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면세구역까지 초고속으로 들어왔어요.

인터넷면세점에서 주문한 면세품 찾고 간단하게 타코 하나 먹고 출국장으로 향했어요. 비행기타고 간사이공항 도착했는데, 아직까진 실감이 안났지만.. 입국심사 줄 보고 이제 좀 현실이구나.. 

간사이공항 입국줄

미리 비짓재팬도 등록했지만 따로 줄이 없어서 그냥 마구잡이로 줄세워서 입국심사 하는 간사이공항. 

1시간정도 줄서서 입국심사하고 짐챙겨 나오니까 이제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갈 차례. 

수화물 찾고 나와서 Railway 표지판을 따라 쭉- 따라가시면 됩니다 (빨간색 라인이예요)

🚝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가는 방법

 1) 라피트(Rapit) 타기 (40분 소요) 1,290엔

 2) 공항급행(난카이전철) 타기 (50분 소요) 930엔

 3) 리무진버스 타기 (50분 소요) 1,000엔

난카이전철

미리 라피트 왕복권을 한국에서 구매해올까 하다가 혹시몰라 안해왔는데, 라피트는 매진이라 탈 수가 없었어요. 

다음열차 타려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그래서 공항급행인 난카이전철로 이동했어요. 

난카이전철

난바역까지 약 50분정도를 달려서 도착해요. (종점)

난바역에서 구글지도 찍으니까 15번 출구로 가라는데.. 우리나라처럼 표지판이 알기쉽게 되어있지 않아요. 

서쪽으로 가시오. 이런식이라.. 서쪽출구가 어디냐구요... 😂 여차저차 '미도스지' 라인을 따라 아무 출구로 올라가서 거기에서 구글맵 찍고 숙소까지 갔어요. 

포르자호텔

숙소는 도톤보리 거의 한복판에 있는데, 생각보다 소음 전혀 안들렸구요. 룸컨디션도 좋았어요. 

꽤 괜찮은숙소로 추천하려고 따로 사진 찍어왔으니까 다음 포스팅에 올려볼게요. 😉

도톤보리

숙소 도착해서 짐만 대강 풀고 옷만 편하게 갈아입고 나오니까 벌써 해질녘인거예요..

분명 집에서 아침 일찍 나왔는데 현지 도착하니까 해가 진다는게.. 하루가 정말 짧네요. 

랜드마크인 글리코상과 사진찍기.. 독사진은 정말 쉽지 않아요.

참고로 글리코상은 제가 있는 4일 내내 불이 켜지지 않았어요. 

오늘의 일정은 딱 하나 정해둔 게 있었어요. 바로바로 야끼니쿠 먹기 ! 그것도 유튜브 정육왕이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집이라고 소개한 곳인 '쿠이야' 라는 곳에서요. 

쿠이야 가는 길

서둘러 이동을 해봅니다.

난바역에서 약 20분정도 걸려요. 관광지가 아니라 외곽에 있는 식당인데 이런 곳은 어떻게 찾았나 몰라요. 

야키니쿠 맛집 "쿠이야" / 13만원 정도

쿠이야

꽤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는데, 실내흡연 가능한 식당이었어요. 다행이 그쪽 옆에 앉진 않았지만.. 낯설더라구요 ? 

우선 메뉴판을 보고 고기위주로 하나씩 주문하고 생맥주(나마비루) 부터 먹었는데.. 와.. 기절..

진짜 이번 여행하면서 생맥주의 참맛을 알아버렸지 뭡니까.. 너무 맛있어요.

야키니꾸

우설과 등심, 항정살, 양지 등의 고기들. 

밥과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약간 취기가 올라서 숙소까지 택시를 타고 왔어요.  

✅ 저는 일본택시어플 DIDI 를 이용했는데, 카카오택시도 된다는 사실 ! 

2.6km / 10분정도 타고 왔는데, 딱 2,000엔 나왔습니다. 

이대로 숙소 돌아가긴 아쉬워서 타코야끼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도톤보리에 있는데, 연예인 강남이 먹었다고 해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어딜가나 웨이팅.. 

 타코야끼 "앗치치 혼포" / 1,000엔 (생맥세트)


🎈 둘째날,

교토 은각사 → 가츠쿠라 → 청수사 → 니넨자카/산넨자카 → 우메다 장어덮밥 → 햅파이브 → 이자카야

집에서 챙겨온 영양제와 함께 일본 편의점에 산 박카스. (근데 박카스 너무 맛없음..)

그리고 6월이라 모기가 좀 있어서 오늘은 교토로 가니까 모기기피제 꼭 챙기기. 

늦잠자는 바람에 숙소에서 일정보다 늦게 나왔지만 양가 어머니들에게 먼저 안부전화 드리기. 

"어머니 ~ 여기는 일본에 도톤보리라는 곳이예요 ~ 호호호. 저희 커플티도 입었어요 ~ 호호호." 

일정이 늦어졌지만 그래도 기차타면 먹을 곳이 없어서 도톤보리에서 간단하게 요기하기. 

오랜만에 보는 도토루 카페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랑 커피 한잔씩 하고 출발 💨💨

샌드위치는 아주 짰어요.  비추합니다. 

저희의 목적지는 데마치야나기. 한큐선을 타고 가면 되구요. 때마침 급행이 있어서 급행을 기다리는 중.

라피드보다 리미티드 열차가 더 빠르다고 해요. 

데마치야나기 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한번 더 갈아타고 내리면 오랜만에 오는 '철학의 길'

이 길의 끝이 바로 은각사 예요. 

은각사(긴카쿠지초) / 입장료 500엔

은각사로 올라가는 길 양옆에 상점들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가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이 날은 여행하기 딱좋은, 햇빛이 내리쬐지도 않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지만 흐리진 않은 날씨라서 너무 좋았어요. 

[나는야 날씨요정]

은각사 입구에 있는 길이 너무 예뻐서 삼각대 놓고 찍으려고 했는데, 어떤 한국인 아저씨가 찍어준다고 하셔서 정말 예쁘게 찍어주셨어요. 

고즈넉하게 천천히 걸으면서 피톤치드도 흡수하고 바쁜 삶에 찌들어있다가 이 곳에 오니까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사실 여행을 하다보면 어떻게든 본전 뽑으려고 바쁘게 계획을 짜는 편이었는데, 이런 곳에서 느긋하게 있다보니까 

마음이 좀 안정되고 그러더라구요.  (참고로 삼각대는 금지예요)

열심이 구경하고 내려오다가 벌집아이스크림이 팔길라 하나 사먹었는데, 왜이렇게 맛있어요 이거 ? 

은각사에도 있고 나중에 보니까 청수사에도 있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이미 유행이 지나서 벌집아이스크림 찾기가 힘든데..

여기서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 너무 달지 않고 진짜 적당한 당충전 제대로 ~ 

교토 돈까스 "가츠쿠라" / 6,420엔

일본에 왔으면 돈까스킬러인 우리가 돈까스를 먹어봐야지 ! 해서 가게된 교토 돈까스 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가츠쿠라를 방문했어요. 약간의 웨이팅 끝에 들어갔는데, 솔직히 그냥 그랬어요. 

한국에 진짜 맛있는 일식돈까스 집이 더 맛있어요. (역삼에 있는 와비사비 추천합니다) 

버스타고 청수사 가는 길인데, 파워 J인 저희 커플은 내야할 요금을 탈때부터 미리 꼭 쥐고있어요. 

웃겨서 찍어봤어요. 😆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 입장료 400엔

청수사

청수사는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사진 하나 찍을라해도 그냥 단체사진이 되는 매직 - ✨

심지어 저는 딱딱한 슬리퍼를 신고나와서 그런지 다리가 너무 아프고 발바닥이 찢어질 것 같은 경험을 하게됩니다.. 

여러분 여행가실 때는 꼭 편한 운동화를 챙겨가세요.. 

산넨자카 / 니넨자카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주변 상점 구경도 하면서 카페에서 커피같은 게 먹고싶었는데, 어딜가나 만석이었고

커피를 파는 곳이 없었어요. 거의 녹차를 팔고있었고. 이때 정말 시원~~한 빽다방 아이스 다방커피가 절실했어요. 

이 거리에 빽다방 들어서면 떼 돈 벌 수 있을 듯

이 때 조금 지쳐서 바로 기차를 탔는데, 숙소로 돌아가지 않고 그냥 우메다로 가서 먹어보고 싶었던 장어덮밥 먹기. 

우메다 빈쵸 (장어덮밥) / 10,120엔

히츠마부시 드세요.. 일반 장어덮밥은 너무 초라하네요. 

맥주는 기린생맥주 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한잔 싹 비웠지 뭡니까. 개인적으로는 장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좀 남겼어요. 장어 남기는 건 아까우니까 진남이가 다 먹어버리기. 

그리고 좀 기대했던 햅파이브에 있는 점프샵을 갔어요. 

★ 바로바로 ★ 귀멸의칼날 굿즈 사러 ! 

돈 쓸 각오 하고 갔는데.. 빈손으로 나왔습니다.. 내통장 지켜주는 점프샵..

귀멸의칼날 굿즈 살만한 게 거의 없어요.. 

햅파이브 대관람차 / 600엔

그래도 그냥 가기에는 아쉬워서 온김에 햅파이브 대관람차 타기. 

뭐 엄청 재밌지도 야경이 많이 보이지도 않지만 그래도 아쉬우니까.. 한 20분정도 태워주는 것 같아요. 

이제 다시 숙소쪽으로 돌아왔는데, 뭔가 아쉬워서 이자카야를 검색해서 가게 되었어요. 

여기도 한국인이 많고 직원이 한국어가 능통해요. 아주 좋아 !! 단, 인당 꼬치 10개씩은 무조건으로 시켜야해요. 

도톤보리 이자카야 "철판신사" / 7,271엔

퀄리티 대비 비싸긴 하지만 이 얼음맥주가 미쳤어요. 

음식은 막 추천하고 싶진 않은데, 이 얼음맥주가 대박이라 추천해주고 싶기도 하고.. 갈등이네요. 


🎈 셋째날,

이치란라멘 → 돈키호테 → 타카시마야백화점 → 도구야스지 → 오코노미야끼

→ 다이마루백화점 → 에드온 → 이자카야

 

이 날도 생각보단 좀 늦게 일어나버려서 아침을 좀 늦게 시작했어요.

.원래는 이치란라멘 오픈런 하려고 했는데, (오픈10시) 어쩔 수 없이 11시부터 줄섰어요. 

이치란라멘 / 2700엔

이치란라멘

줄서면서.. 전 예전에 먹어본 적이 있는데 맛이 기억나질 않아 이렇게까지 줄서서 먹어야하나 약간의 현타가 왔어요.

그래도 가게앞에 빨간우산 있어서 그걸로 햇빛 막으면서 꿋꿋하게 줄을 섰어요.. 

그리고 주문하고 첫입 먹는 순간 , 와 !! 이거지 !! 이래서 줄섰던 거였어 !! .. 무조건 드세요, 여러분.. 

이치란라멘하고 생맥주 한잔 때리고 싶네요. 😍

먹고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좀 했어요. 

돈키호테 / 23,256엔

근데 이 돈키호테에 없는 품목도 꽤 있어서 다른데서도 사서 면세받아야 하더라구요. 

이왕이면 돈키호테에서 사려던 이유가 5% 할인쿠폰 때문이라 여기에서 1차로 사고, 2차는 다른 드럭스토에서 추가로 구입했어요. 

많이들 구입하시는대로 , 샤론파스 / 호빵맨 모기패치 / 이브 진통제 / 오타이산 소화제 / 변기세정제 / 안약 2종

이정도로 구입했어요.  (근데 왜이렇게 금액이 많이 나왔지..) 

일본에 오면 오니츠카타이거도 쇼핑템이길래 구경갔는데, 마땅하게 제가 자주신을만한 운동화는 없어서 패스-

도톤보리 오니츠카타이거

돌아다니다가 인생네컷 있어서 찍었는데, 우리나라보다 잘 안나오네요.. 뽀샵이 거의없어 

인생네컷 / 500엔

인생네컷

추가로 다른 드럭스토어에서 곤약젤리랑 이것저것 구입하고 무거워서 숙소에 다시 내려다놓기.

이럴 떄는 참.. 숙소가 번화가에 있는게 맘에들어요. .가는길에 스벅에서 커피 한잔씩 때리고, 또 가는길에.. 사람들 많이 찍는 저 CCTV가 궁금해서 저희도 줄서서 찍었어요.  

짠- 뭐 대단히 잘나오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은데 이게 뭐라고, 괜히 찍고싶더라구요. 

당고 / 400엔

당고

당고는 그냥 그랬음. 달달 짭짤한 떡.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맛. 그 때문에 먹는 거라서 저는 좋았어요. 

타코야끼 "본가 오타코"  / 500엔

타코야끼

마침 저희 호텔 바로 밑에 있는 다코야끼 집인데, 여긴 볼때마다 웨이팅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근데 마침 숙소에 짐 두러 가는데, 아무도 없다 ? 바로 사야지 !! 하고 6pcs만 구입했어요. 

맛은 생강맛이 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잇치치 타코가 더 맛있어요. 근데 문어는 여기가 더 실하더라구요. 

숙소에서 약간 쉬면서 커피랑 타코야끼랑 당고로 약간 간식타임을 갖고 다시 나가는데, 제가 4일 내내 딱딱한 슬리퍼만 신을 예정이었어서.. (여분의 신발이 없어요) 도저히 못걷겠는거예요.

그래서 가까운 ABC마트라도 가서 편한 신발을 하나 사고싶다. 해서 가게 된 ABC마트

ABC마트 반스 운동화 / 8,000엔

반스운동화

일본에서만 판매되는 신발이라 희소성도 있고 무어보다 제가 잘 신고다니는 스타일이라 바로 구입했어요.

신어보니까 발도 편하고 플랫폼인데도 신발이 엄청 가볍더라구요. 진짜 이거 안샀으면 발 찢어졌을거예요.. 

요건 진남이가 선물로 사줬어요 😍

다카시마야 백화점 "에르메스" / 넥타이 택스프리받고 약 30만원

에르메스

이번에는 제가 진남이에게 사주는 생일선물. 바로 넥타이예요.

한국은 에르메스 줄이 길어서.. 웨이팅하고 들어가기 싫어서 일부러 일본에서 가려고 찜꽁 했는데, 왠걸.. 

일본에서도 에르메스는 대기하더라구요. 약 20분정도 대기하고 (여기는 패드 시스템이 없어요, 무작정 줄서서 기다리기)

그리고 맘에드는 진남이 넥타이 사고, 백화점 7층인가에 있는 텍스프리 바로 가서 면세 받았어요. 바로 현금으로 지급해줘서 최종 30만원정도에 구입했어요. 

그리고 트윌리는 종류가 4종류 정도로 너무 없었는데, 그마저도 하나 골랐더니 새상품은 없는 현실..

넥타이정도로는 면세 초과 안되니까 작은 명품 소비하실 분들은 여행지에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푸딩

그리고 백화점 지하에 있는 이 푸딩 !! 진~~~짜 맛있어요. 이거 꼭 드세요.

편의점 푸딩과는 차원이 다른 맛인데, 너무 맛있어요 .. 두 통 사왔는데 또 먹고싶네요.. 

도구스야지 / 젓가락 1,000엔 / 식칼 4,000엔

도구스야지

일본에서 칼이나 가위같은게 유명하니까 식칼이랑 가위 사오고싶었는데, 막상 가니까 너무 비싸더라구요.

보통 10만원이상하고 30만원정도로 일반 주방 식칼로 사용하기엔 저희에겐 너무 비싼 금액..

그래서 젓가락도 사려고 했었으니까 젓가락 하나 사고, 나오는 길에 진짜 작은 상점에서 여긴 좀 저렴하더라구요.

퀄리티가 어떨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본칼이니까..기분이라도 내자 해서 저희가 생각한 가격대인 3~5만원대 칼을 하나 구입했어요. 어떤지는 아직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저처럼 식칼 생각하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미리 참고하세요.

거의 뭐 전문가용.. 식칼이나 회칼이더라구요. 

오코노미야끼&야끼소바 "본구라야" / 6,470엔

본구라야 오코노미야끼

다시 숙소에 들어왔다가 배가 출출해져서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오코노미야끼 집을 갔어요. 

원래 오코노미야끼 유명한 곳인 치보를 먼저 갔는데 웨이팅이... 

그래서 숙소 근처로 갔는데, 결과는 대만족.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진짜 그냥 구글 가까운데로 간건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치보 웨이팅 길어서 못가시는 분들은 여기 추천드릴게요. 

다이마루 백화점 지하 식품관 / 2,697엔

식품관 초밥

회전초밥은 가기 싫은데, 도톤보리에 딱히 괜찮아보이는 초밥집이 없어서 백화점초밥이 퀄리티가 좋다하여 다이마루백화점을 가서 사왔어요.

원래 다카시마야 백화점 지하식품관을 먼저 갔는데, 거기 초밥은 퀄리티가 그냥 그랬어요.. 딱 우리나라 마트초밥 느낌.

백화점 초밥 드실 분들은 다이마루백화점 지하식품관 초밥 추천드려요. 

에드온 '유자사케' / 1,694엔

유자사케

생각보다 빅카메라나 일반 리큐르샵에 유자사케 파는 곳이 많이 없더라구요. 

이게 원래 찾던 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언제 또 살 지 몰라서.. 그냥 구입했어요. 

이름모를 이자카야 / 2,500엔

닭목살

마지막 밤이 아쉬워서 이대론 잘 수 없으니까 맥주 한잔 하기 위해서 들른 뒷골목의 이름모를 이자카야.

여기에서 진짜 안주는 간단하게 닭목살 하나만 주문하고 맥주만 냅다 마셨어요.

역시나 안주는 맛이 없어요. 추가로 안시키킬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직원분들 친절하고 맥주 꿀맛-


🎈 마지막날,

난바역 → 간사이공항

드디어 마지막날, 오전 비행기라서 서둘러 준비했어요. 

아침밥도 못먹고 바로 출발해서 난바역에서 간사이공항 가는데, 화요일 출근시간이라 일본 직장인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라피트열차를 타고싶었지만, 라피트는 이미 매진. 어쩔 수 없이 공항급행을 타고 도착.

수화물 부치고 면세점 가자마자 사려고 했던 로이스초콜렛과 도쿄바나나를 구입 ! 

그리고 저는 아시아나라서 그런지 한번 더 트레인을 타고 가야되더라구요. 간사이공항 가시는 분들은 탑승구가 열차타야할 수도 있으니 시간계산 잘 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다행이 저희는 시간이 남아서 탑승구 앞에 우동집에서 우동 한그릇씩

공항 우동

뭐지. 근데 뭔데 이렇게 맛있지..? 

태어나서 우동 제일 맛있게 먹은 날이예요. 여기 우동 잘하네 !! 원래 우동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일본에서 우동을 생각도 안했는데, 마침 공항에 있길래 먹었는데, 진짜 맛있네요 ? 

다음에 일본 갈 때는 유명한 우동집에서 우동도 한그릇 해봐야겠어요. 

이렇게 진둥이와 진남이의 3박4일 오사카 여행이 끝이 납니다. 

뭔가 재밌었는데도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예요. 여행이란 늘 그런 것 같아요. 또 가고싶어서 드릉드릉하는 것일지도 모르죠.

다음 여행은 저희의 신혼여행이 되겠으니, 그때까지는 결혼준비 알차게 잘 해볼게요.

여행가시는 분들, 재밌게 즐기다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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